힐링프로그램[프랑스자수] 

-일시:3월28일 목 14:00

-장소:지하2층 어울림룸

프랑스자수는 십자수와 비슷한 수예의 일종입니다. 서양자수, 유럽식자수라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꽃과 나비, 벌따위의 곤충이나 크리놀린 레이디라고 하는 커다란 모자를 쓴 소녀를 수놓으며 종류가 다양합니다.

자원봉사자 두 분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는데 손수건에 헝겊펜을 이용해서 예쁜 도안을 그리고 수를 놓으시며  나만의 예쁜 손수건을  완성하셨습니다.

손이 저려 실 꿰는 걸 어려워 하시는 분들은 실 꿰시는걸 도와드렸습니다.  한 분은 다리가 아프신데도 내려오셔서 걱정이 되었는데 오히려 오랬만에 바늘을 잡고 완성된 손수건을 보니 힘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작은 활동들이 환우분들께 도움이 되신다는 말을 들으면 저희도 덩달아 힘이 납니다.

저희 성북 참병원은 환우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