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정신건강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암 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암수술 및 치료 후 허탈감과 불안감, 우울증 등 어쩔 수 없는 감정 기복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북참노인전문병원의 암요양프로그램에서는 정신건강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 목사님,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치료진이 협력하여 환자분들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위해 개인 심리치료&내적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받으면서 그 사실에 대한 불안감과 그것으로 인해 바뀌게 될 일상생활로 말미암아 많은 환자들이 두려움을 느끼며 걱정에 빠지고 우울해 집니다. 환자 자신의 마음가짐과 행동방식을 바꿔 줌으로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게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암환자들에게 스트레스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배우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환자들이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갖도록 합니다

치료중인 환자들은 제대로 잘 먹어야 치료를 잘 견뎌낼 수 있고, 치료효과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식욕부진에 따른 영양실조로 심각한 영양불량의 위험에 놓여 면역계 저하와 부작용을 초래하여 지속적인 항암치료를 진행할 수 없게 합니다. 좋은 영양이 곧 좋은 체력으로 이어지며, 좋은 체력을 유지하여야만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 균형있는 식사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휴식을 통한 활력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음악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이끌어 내어 통증 경감, 면역 강화, 신체적인 이완의 효과를 나타내어 치료에 도움을 드립니다.

암에 걸리면 가족 전체의 삶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암이 주는 스트레스로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심지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는 극복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단지 처음 겪는 일이라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이러한 보호자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체온을 정상 범위 내에서 자신의 평소 수준보다 섭씨 1℃ 높이면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수치료(반신욕)와 녹주맨반석 찜질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신체운동으로 신진대사 증진, 근력과 유연성 증가, 협응성과 근지구력의 강화로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의 결함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행하는 전신 균형을 유지하는 운동입니다.

항암치료 후 약화된 근력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강화하여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여 좋은 자세와 호흡을 통한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환자 1:1 맞춤형 체형관리 및 운동 프로그램 처방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