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수) 지하2층 로비에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족의 정이 오고가는 따뜻한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을 과일 중 하나인 감나무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신문지를 활용하여 소근육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도 하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작업인데요.

어르신들은 신문지를 꾸깃꾸깃 접어 감처럼 동그랗게 만드신 후에

한지와 색종이를 입혀 각양각색의 감을 표현하셨습니다.

나무에 직접 만든 감을 달으시고는 떨어지면 깎아먺어야겠다,

하나씩 깎아먹읍시다 등의 농담을 건네시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완성된 감나무를 보시고는 환하게 웃으시며, 너무너무 즐거웠다,

1학년이 된 것 같다, 재미있었다 등의 소감도 나누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