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3월10일 오후2시

  -장소 : 그레이스홀

【 홍연희와 음악친구들】

3월 두번째주 힐링공연은 이태리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후 현 서울 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부 겸임교수로 계시는 홍현희 소프라노가 이끄는 성악아카데미 단원분들이 출연진으로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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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구름 속에 , 내마음의 강물 같은 익숙한 가곡들과 성가와 올드팝인 대니보이등등을 불러 주셨는데 

솔로 중창 플룻연주 등등 다채로운 구성도 지루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대체로 연세들이 많으셨지만 에너지만큼은 젊은이들 못지 않으셨습니다. 

홍현희교수가 불러주신 "옷 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을 불러 주실 때는 객석에 계신 환우분들 몇몇은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음악이 주는 힘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매 주 병원에서 마련한 힐링 연주를 통해 우리 환우님들 마음의 응어리들이 깨끗이 사라질 수 있길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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