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년 4월 9일(화) 오전 10시

장소: 성북참노인전문병원 지하2층 그레이스홀

4월 영화감상으로 '레슬러'를 상영하였습니다.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던 귀보는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을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유일한 꿈으로 아들의 뒷바자리에 열과 성을 하다며 사는 한 가정의 아버지입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아들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본 어르신들은 자식 키울 때 우리도 저런 마음으로 키웠다며 과거를 회상하시며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 재미있게 관람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